편집 2024.09.18 [17:04]
조명디자인
개인보호정책
기사제보
HOME > 조명디자인 >
경남 창원시 '용지호수 경관조명' 지역주민들에게 인기
호수 위에 설치한 '슈퍼문'과 경관조명 점등으로 아름다운 불빛의 호수 연출
 
서울시민신문

 

▲ 경남 창원시 용지호수의 경관조명. (사진제공=경남 창원시)     © 서울시민신문

 

 경남 창원시가 지난 5월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한 '용지호수 경관조명'이 무더운 여름을 맞아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용지호수경관조명'은 지난 5월 22일 경남 창원시(시장 : 안상수) '용지호수 경관조명 점등 달빛콘서트'가 열리면서 일반에 공개됐다.

 

 

이날 '용지호수 경관조명 점등 달빛콘서트'는 안상수 창원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기념식, 축하공연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호수 위에 설치한 '슈퍼문'과 경관조명이 점등되는 순간 호수는 아름다운 불빛으로 수놓아져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아울러 축하공연에서는 인기가수 배일호의 열창과 신인 걸그룹 '이프아이', 퓨전국악그룹 '신비'의 환상적인 공연과 함께 시립합창단의 친숙한 클래식으로 이어져 초여름 밤 용지호수를 찾은 시민들을 즐거운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달빛음악회는 새롭게 달빛과 불빛으로 어우러진 용지호수를 시민께 선보이는 자리"라면서 "도심 내 부족한 쉼터 확충과 함께 특색 있는 테마공원 조성을 통해 모든 공원이 관광자원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용지호수의 경관조명

 

창원시 용지호수공원의 경관조명은 다양한 조명기법을 활용해서 재미있고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서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고사분수 쇼를 도입했다. 고사분수 쇼는 고압의 분수를 이용해서 다양한 장면을 연출하는 것이다. 고사분수에는 수중조명을 설치해서 음악과 분수의 연출에 따라 컬러풀한 조명을 비추도록 했다.

 

또한 호수의 가장자리에는 수목조명을 도입해서 멀리서도 시선을 모을 수 있도록 했다. 이런 다양한 조명은 용지호수를 빛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야간의 관광명소로 만드는데 기여한다.
/박소원 기자

 

 

 


기사입력: 2017/07/20 [16:34]  최종편집: ⓒ 서울시민신문
 
관련기사목록
[경남 창원시] 경남 창원시, 바우처택시 임산부이용 기간을 현행 출산예정일에서 출산 후 1년까지 확대 운영 서울시민신문 2023/03/22/
[경남 창원시] 경남 창원시,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해양관광지를 둘러보는 참가자를 모집 서울시민신문 2023/01/16/
[경남 창원시 ] 경남 창원시 '용지호수 경관조명' 지역주민들에게 인기 서울시민신문 2017/07/20/
주간베스트
  개인보호정책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