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서귀포시는 ‘사람중심 일호광장 공공디자인 정비사업’을 준공했다.(사진제공=제주도 서귀포시청) © 서울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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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시장 : 김태엽)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선정된 ‘사람중심 일호광장 공공디자인 정비사업’을 준공했다고 지난 12월 11일 발표했다.
사람중심 일호광장 공공디자인 정비사업은 서귀포시가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공모에 선정돼 서귀포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농어촌공사(제주지역본부)의 3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한 후 실시설계를 거쳐 2020년 4월에 착공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일호광장 주변에 난립한 공공시설물을 정비하고 도심 속에 녹색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안전한 광장을 만들기 위해서 불필요한 공공시설물(조형물) 20개를 철거하고 조경수 22주와 초화류 4000본을 심고, 벤치 80개를 설치한다.
또한 쉼터 파고라 7개 설치, 가로등 13개 설치, 디자인 경관 조명기구 110개 설치, 통합지주 3개 설치, 도로이정표 8개 교체(디자인), 횡단보도 지장물 한전 변압기 1개 옮겨 설치하기, 광장 내 불필요한 공공시설물 제거(20여 개), 일호광장 기념 ‘게비온 월’ 등을 설치해 도시미관을 정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의 주 관문인 일호광장이 공공디자인으로 도시미관이 개선되고 시민들을 위한 문화 광장이 마련됐다"며 "일호광장에서 나아가 서귀포시 구석구석을 아름답고 지역 특색에 맞는 디자인 경관개선 사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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