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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서울, 여름 휴가철 맞아 ‘수영장의 조명’ 으로 인기 모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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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의 면조명, 벽면의 업라이트 등으로 독특한 조명공간 연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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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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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호텔서울 수영장. (사진제공=롯데호텔) © 서울시민신문 | |
7월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여름은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바다와 강, 계곡, 수영장 같은 피서지가 각광을 받는 시기이다. 특히 도시에서도 손쉽게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수영장은 도시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곳이다.
이처럼 여름이 다가오자 수영장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시설이 좋은 호텔의 수영장들이 화제에 오르고 있다. 그 가운데 요즘 특히 주목을 받는 곳이 롯데호텔서울의 수영장이다. 롯데호텔서울의 수영장이 유독 화제의 대상이 된 것은 다름 아닌 ‘조명’ 때문이다.
롯데호텔서울의 수영장은 천장과 벽 등 곳곳에 독특한 조명을 설치해 놓았다. 우선 천장에는 면조명을 설치했다. 이 면조명은 천장을 안으로 보이드시킨 뒤에 조명기구를 설치하고, 전면을 패브릭(섬유)로 가린 구조를 하고 있다.
패브릭 속에 조명기구를 설치한 것이나 같은 이 천장의 조명은 수영장 전체에 충분한 조도를 제공하는 한편, 푸른빛으로 시각적인 시원함을 강조한다.
한편 롯데호텔서울 수영장의 벽면조명도 화제가 되고 있다. 벽면조명은 수영장의 정면 벽에 설치된 월워셔조명과 수영장 왼쪽 벽면에 설치된 업라이트조명(Uplighting : 상향식조명) 등 2가지이다.
월워셔조명의 경우 천장 가장자리에 매입한 다운라이트로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조각을 비추는 방식이다. 벽면에는 마치 하늘을 흘러가는 구름 같은 조각이 부조(浮彫)로 새겨져 있다.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흫러내리는 다운라이트의 빛으로 인해서 벽면의 조각은 뚜렷한 음영을 보이면서 역동성을 보여준다.
수영장 왼쪽의 벽면 업라이팅은 아래쪽에 설치된 스포트라으티에서 나온 강렬한 빛줄기들이 벽면을 타고 천장쪽으로 솟구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자연히 벽면에는 밝은 빛줄기가 그려지면서 시각적인 포인트 역할을 한다. 이런 조명 연출은 수영장만 덩그러니 놓여 있을 것이라는 상식을 깨면서 수영하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요인이 되고 있다.
한편 롯데호텔서울에서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심 속의 휴가를 즐길 수 있는 ‘A Midsummer Night 패키지’ 3종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슈페리어 패키지(Superior Package)와 디럭스 패키지(Deluxe Package) 등 2종류로 구성이 돼 있다.
우선 27만원에 이용 가능한 슈페리어 패키지(Superior Package)는 슈페리어 룸 1박, 조식 뷔페 2인, 객실 내 스파클링 와인 1병, 디뮤지엄X대림미술관 통합 입장권 2매, 수영장, 사우나, 휘트니스 1회 이용권 2매를 제공한다.
디럭스 패키지(Deluxe Package)는 30만원이며 디럭스 룸 1박, 조식 뷔페 2인, 더 라운지 망고 빙수, 롯데시네마 관람권 2매, 수영장, 사우나, 휘트니스 1회 이용권 2매가 포함되어 있다. 3만원만 추가하면 디럭스 클럽 패키지(Deluxe Club Package)로의 변경도 가능하다.
디럭스 클럽 패키지는 디럭스 클럽 룸 1박, 클럽라운지 혜택 2인(14세 미만 어린이는 출입 제한), 디뮤지엄X대림미술관 통합 입장권 2매, 아베다(AVEDA) 데일리 라이트가드 선스크린 1개(30ml)가 제공되며 수영장, 사우나 및 피트니스는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위의 패키지에 제공되는 디뮤지엄X대림미술관 통합 입장권으로는 대림미술관의 ‘COLOR YOUR LIFE-색, 다른 공간 이야기’ 전시회와 디뮤지엄 ‘헤더윅 스튜디오: 세상을 변화시키는 발상(New British Inventors: Inside Heatherwick Studio)’ 전시회를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한 곳에서 이용 가능한 커피 교환권도 포함돼 있다.
한편 롯데호텔(LOTTE Hotels & Resorts)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 호텔그룹이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호텔로서 전세계 어디에서나 한결같이 품격 있는 서비스와 시설로 고객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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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1/09 [10:56] 최종편집: ⓒ 서울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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