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 초대 원장.(사진제공=한국재료연구원) © 한국조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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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 초대 원장에 이정환(62, 전 재료연구소 소장) 박사가 선임됐다.
이정환 초대 원장은 11월 20일 한국재료연구원 본관동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 초대 원장은 1982년 한국재료연구원(구, 재료연구소)에 입사한 후 융합공정연구부장, 산업기술지원본부장, 선임연구본부장, 부소장, 소장 등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대외적으로 2014년 (사)한국엔지니어연합회 창원 회장, 2018년 (사)한국산업기술인회 회장, 2020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소재, 부품, 장비 기술 특별위원회 정책제도 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아울러, 2010년 대통령 표창, 2015년 경상남도 과학기술대상, 2016년 과학기술훈장 도약장을 받았다.
이 초대 원장은 그간 재료연구소의 ‘원’승격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또한 현재는 창원시와 협력해 구 진해육대부지에 제2연구원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이 초대 원장은 이 날 취임사를 통해, 최근 두 명의 우주비행사를 우주정거장에 보내는데 성공한 일론 머스크의 기업, ‘스페이스X’를 언급하며, “누군가 허무맹랑하다고 비웃는 그들의 화성 이주 계획에 대한 원대한 꿈을 생각해야 한다.”며, “우리 또한 ‘소재강국 실현’이라는 꿈을 향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존의 한국기계연구원 부설기관이었던 재료연구소는 11월 20일부로 독립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으로 새롭게 공식 출범한다. /박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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