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튜디오 산티아고 세빌라노의 신제품 히말라야.(사진제공=스튜디오 산티아고 세비야노) |
|
발렌시아 (스페인)에 본사를 둔 스튜디오 산티아고 세빌라노(Studio Santiago Sevillano)는 제품 디자이너인 산티아고 세빌라노(Santiago Sevillano)가 이끄는 디자인 회사이다.
이 회사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회사에서 시행하는 각 프로젝트는 효과적인 팀워크의 결과를 보여준다.
이 회사의 디자인 방식은 사람들의 요구를 해결하는 것에서 시작해서 본능적이고 혁신적인 제품 콘셉트을 따르는 창의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삼고 있다.
그런 만큼 시장 조사에서 창조와 참여 철학, 최종 사용자와의 상호 작용, 비용 지불에 이르기까지 연상되는 모든 감정을 따라가는 정확하고 시대를 초월한 미학에 최대한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스튜디오 산티아고 세빌라노는 만트라(Mantra) 회사가 보유한 일부 컬렉션의 제품 디자이너인 동시에 브랜드 그래픽 및 사진의 아트 디렉션도 담당하고 있다.
한편 만트라는 2000년대 중반 조명 사업을 시작한 회사이다. 만트라는 콘셉트와 디자인에 대한 접근 방식을 통해 "모든 사람이 디자인과 품질로 접근 가능한 조명"을 제공해서 자신들이 추구하는 이상을 구체적인 현실로 바꾸려고 노력해 왔다.
처음에 만트라의 제품 카탈로그는 광범위한 대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스페인 시장과 가까운 시장을 만족시키기 위해 제작됐다. 그러나 오늘날의 만트라는 특히 유럽, 미국, 중동 및 동남아시아에서 국제적으로 알려져 있다.
만트라와 산티아고 세비야노가 지닌 창의력은 서로 결합해서 최근 몇 년 동안 좋은 성과를 만들어냈다. 특히 2019년에는 히말라야 제품을, 2020년에는 콜라주, 미니멀, 벡터라는 서로 다른 콘셉트를 가진 3가지 신제품을 디자인했다.
◆다목적 천장 선풍기 히말라야 이 제품은 팬 블레이드의 모양을 보여주는 외부 케이싱 덕분에 팬의 내부와 외부가 균질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이 조명기구는 환기 시스템과 LED 조명을 결합한 제품으로 밝기와 색상을 조절할 수 있으며 리모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또는 음성 비서로 제어할 수 있다.
내부에는 3단계 속도로 조절 가능한 투명 합성 블레이드가 있으며, 겨울에는 역방향 기능이 있는 팬도 포함돼 있다. 흰색, 검정색 및 은색으로 제공되는 외부 그릴은 메커니즘을 보호하고 균일한 공기 분배를 촉진한다.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천장 및 벽등 콜라주 콜라주(Collage)는 착시 현상을 일으키는 천장 및 벽 램프의 모듈식 컬렉션이다. 모듈은 서로 교차하는 모아레 효과를 생성할 수 있도록 서로 결합된다.
이러한 요소가 제공하는 빛은 여러 방향으로 비춘다. 벽에 설치하거나 천장에 설치하는 데는 다양한 방법으로 결합시킬 수 있는 서로 다른 크기의 플레이트(기판)이 사용된다.
플레이트는 검정색 또는 금색 등 불투명한 두 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미니멀 컬렉션의 두 번째 제품은 미니멀(Minimal)이다. 이 제품의 콘셉트는 램프의 사각형 형태에서 읽을 수 있듯이 수도원 회랑의 디자인을 반영한 것이다.
동일한 개념에서 회랑의 한쪽 모서리에서 반대쪽 모서리로의 이동을 화살표로 나타내는 벡터가 나온다. 두 컬렉션 모두에 사용되는 재료는 금속과 알루미늄이며 흰색 또는 검은 색의 두 가지 색상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각적 효과가 뛰어난 이 오리지널 램프 컬렉션은 주택과 호텔 같은 인테리어 공간을 위해 설계됐다. /박소원 기자
|